스크린을 통해 배우고, 현실 속에서 생각한다.
기술과 정보가 세상의 속도를 지배하는 시대에도, 인문학은 인간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의미를 묻는 오래된 여정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인문대학은 이 성찰의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우리 인문대학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일본학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섯 갈래의 언어와 문화는 각기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인간을 이해하려는 지점에서 하나로 만납니다. 언어는 인간을 비추는 거울이며, 문학은 그 거울 속에서 스스로를 응시하는 인간의 가장 깊은 초상입니다.
1972년 개교 이래 우리 대학은 평생학습의 이념 아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배움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닙니다. 강의는 화면 속에서 이루어지지만, 그 배움은 곧 현실 속 사유로 이어집니다. 우리 교수진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식의 축적보다 사유의 힘을 기르는 교육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공부가 여러분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